맛있는 고기고기파티

어제 저녁에 친구랑 만나서 어딜 갈까 하다가 배도 고픈데 고기 부페가서 맛있게 고기나 뜯자고 하더라구요...ㅎㅎ 바로 콜하고 들어갔습니다. 어른 1인당 2만원 정도 였던거 같아요.. 가서 차돌박이부터 시작해서 항정살, 삼겹살, 소불고기, 오리고기 등등 각종 고기를 섭렵했네요...ㅋㅋ

중간중간 섬유질 보충을 위해 풀때기도 뜯고 양파랑 마늘, 파채도 다양하게 먹었네요.. 그러고 보니까 어릴때 고기먹을 때 어머니가 야채 좀 먹어라고 먹어라고 했는데도 죽어도 안먹어서 등짝 스매싱 여러대 맞은 기억도 나더라구요...ㅋㅋㅋ 어릴 때 그렇게 채소를 안 먹었는데 지금은 제가 나서서 야채도 챙겨먹는 그런 나이가 됐습니다...ㅋㅋ 그래도 가끔 고기 먹는데 정신이 팔리다 보면 야채먹는걸 깜빡할 때가 있긴 하더라구요... 워낙 고기덕후라...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배터지게 먹고 재밌게 이야기도 하고 그렇게 즐겁게 헤어졌습니다... 아... 또 먹고 싶다...ㅠㅠ